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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인생길

자율신경조절법

by 환한사람-환사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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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조절법: 현대 심리학과 전통 의학의 융합

자율신경조절법은 현대 심리학에서 다루는 셀프 컨트롤 기법으로, 주로 한방에서 심리적 치료와 양방에서 계도의학 차원에서 다루어집니다. 이 방법은 게으름과 성급함, 우월감과 열등감, 비사교적이며 원칙주의자들에게 적용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극단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본능이나 기분에 따라 행동하다가 손해를 보고 후회하는 일이 많은데 이럴 때 평소에 자율신경조절훈련을 꾸준히 한 사람들은 성격개조도 되지만 본능보다는 이성에 따라 행동하게 되고 무의식의 변화를 통해 운명을 바꿀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불확실성과 우주의 원리

인생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자동적으로 전개되지 않습니다. 사회는 반드시 정의와 질서가 존중되고 선한 자가 성공하는 것이 아닌 이유는 우주 구성 원리에 따라 많은 인연법과 연기법이 지상을 통제하고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법칙은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주로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열심히 착하게 산다고 하더라도 나에게 좋은 일로만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에 물어보라고 하는 이유도 같은 것이며 따라서 현재가 좀 더 나은 삶이 되려면 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그 방법이 요가나 명상, 기수련이라고 하는데 이것들을 좀도 효과 있게 수련하는데 자율신경조절법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신의 이완 훈련

첫 번째 단계는 심신의 이완 훈련입니다. 몸과 마음은 항상 함께 반응하므로 마음을 편하게 해 주어야 경직된 근육이 풀어집니다. 암시는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생각(현재의식)을 멈추고 정신을 집중하여 무의식 상태로 몰입해야 합니다. 이때 마음속으로 "아, 편하다. 점점 편해진다, 아주 편안하다."라고 되뇌며 복잡한 생각과 피로가 양팔과 다리로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합니다.

팔다리 경직 훈련

두 번째 단계는 팔다리 경직 훈련입니다. 팔을 굳히는 훈련은 이완 후 오른손에 정신을 집중하여 암시를 주는 것으로, 팔뚝에 기운이 집중하여 근육이 튀어나오고 팔이 무겁고 단단해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팔이 무거워진다, 팔이 더 무거워진다, 점점 무거워진다"라고 생각만으로 기운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직 반의식 상태에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것으로, 순간적으로 체신경이 작동되어 자의식이 들어가면 즉시 중단하고 무의식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기감 훈련

세 번째 단계는 기감 훈련입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손발이 차게 되므로 태양신경총이 있는 복부를 생각하며 "배가 따뜻해진다. 따뜻해진다. 점점 따뜻해진다"라고 암시를 주거나, 머리가 과부하된 상태로 뒷골이 땅길 때는 "머리가 시원하다. 시원해진다. 점점 시원해진다"라고 하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됩니다.

심장박동 훈련

네 번째 단계는 심장박동 훈련입니다. 심장은 혈액을 말초신경을 통해 세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맥박을 통해 심장의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심장박동에 따라 호흡도 이루어지므로 명상 수련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입니다. 산을 오르는 것이나 달리는 것을 상상하며 "심장이 빨라진다. 점점 빨라진다. 더 빨라진다"라고 암시하거나 "심장이 천천히 뛴다. 더 느려진다. 매우 느려진다"라고 암시하면 됩니다. 심장은 매우 예민한 장기이므로 과도하게 빠르게 하거나 늦게 뛰도록 하면 부작용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호흡 조절 훈련

다섯 번째 단계는 호흡 조절 훈련입니다. 사람의 수명은 호흡에 달려있고, 명상은 곧 호흡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상삼매의 맛을 보려면 반드시 호흡 조절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호흡을 가늘고 길게 하며 하단전을 응시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더 천천히, 더 천천히"라고 암시를 주어야 합니다. 수행자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 참나(진아)를 감촉하고 인지하는 데 있기 때문에 무상삼매의 무의식 상태에 몰입하지 못하면 현재의식(육체의식 또는 자아)의 방해로 본성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이는 오직 호흡 조절법을 통한 무아지경에 빠질 때 가능해집니다.

자율신경 조절 훈련의 중요성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긴장)과 부교감신경(이완)의 조절 훈련법을 언급하는 이유는 의식은 기운을 통해 교감되고, 기운은 내기와 외기로 구분되며, 내기를 주관하는 자율신경이 무의식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의식 속에 침잠된 속성을 변화시켜 원만한 자의식을 이루기 위해서는 명상이나 참선, 그리고 기도 정진 등이 효율적입니다.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

인간은 독립적이고 배타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진화의 정도를 달리 한 인격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소한 관심사에 대해 진심 어린 감정을 나누어야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되어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인생을 낙관하며 행운을 기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무조건 인생을 비관하며 열등의식에 빠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간을 놓쳐서 후회하거나 인연을 못 만나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계획을 가지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자율신경조절법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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