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전후 국유임도 2,475km 개방
- 성묘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강원영서 와 수도권 국유임도를 한시적 개방하기로 함
추석을 전후하여 북부지방산림청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강원 영서권과 수도권 국유임도 721개 노선 2,475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하니 그동안 자연보호 및 안전등을 이유로 임도가 있어도 차량을 이용하지 못해서 불편을 겪었던 성묘객들은 이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개방 기간은 추석 명절 전후인 9월 9일부터 22일까지이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개방을 제한하며 지역별 개방 현황은 아래에 있는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춘천국유림관리소(☎ 033-240-9960) : 강원(춘천, 화천, 철원), 경기(가평)
-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5541) : 강원(홍천, 원주, 횡성)
- 서울국유림관리소(☎ 02-3299-4521) : 서울, 인천, 경기(김포, 고양, 양주, 포천, 연천, 파주, 강화, 남양주)
- 수원국유림관리소(☎ 031-240-8931) : 경기(수원, 안산, 과천, 광주, 양평, 화성, 용인, 이천, 여주, 평택, 안성)
-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0-8031) : 강원(인제)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033-480-8532) : 강원(양구)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기반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 시 서행을 부탁드리며,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무단으로 굴·채취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추석도 빠르고 무엇보다 날씨가 가을 같지 않게 무더워 인기 있는 버섯이 날 시기가 아니라서 성묘객들을 유혹할 것들은 적겠지만 산은 누구라도 주인이 있기 마련이니 함부로 임산물을 채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설사 국유림이라고 할지라도 국가와 계약한 채취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눈을 돌리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